2016-07-17 23:02 written by younki85 (2019-11-05 09:37 Modify)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은 지난 6, 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코리아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에 설립된 엑티브온은 스킨케어, 마스크팩, 일부 메이크업 제품을 비롯해 워쉬오프 제품인 샴푸, 린스, 클렌징 등에 들어갈 방부대체제를 개발해 국내외 화장품 회사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기존의 방부제가 미생물을 죽여 제품의 부패를 막는 것이라면 엑티브온에서 개발한 방부대체제는 미생물들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어 화장품의 유효기간을 최대한 늘리는데 초점을 맞춘다.
조윤기 대표는 “방부제가 인체에 해롭다는 보고가 많아 사람들이 사용하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대신해 사람에게 안전하고 피부를 보호 할 수 있는 방부대체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조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시대에 발맞춰 4, 5년 전부터 박람회를 포함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등을 직접 방문하며 국내 화장품 소재를 알리고 있다.
조 대표는 “화장품 소재개발 분야에서 해외 미개척시장을 발굴하고 우리 제품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전2020을 목표로 화장품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방부대체제를 개발해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입력 : 2016.07.13 16:34